소음성 난청

“특별진찰, 재특진 등 의뢰인이 어떤 절차를 만나게 되든 이를 설명하고 안심시킬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소음성 난청이란?

소음이 발생하는 직무를 장기간 수행한 경우 소음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중이염 등의 문제가 없다면 소음 사업장 직무 수행 이력을 주장하여 산재 보상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근로복지공단 지침 개정으로 노인성 난청이 혼합하여 발생한 경우 역시 보상의 가능성이 열리게 되어 난청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상 가능성을 상담해 보아야 합니다.

소음성 난청 산재 사건의 포인트

현장 이해도

각종 현장의 소음원 발생 특성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경험 많은 노무사는 재해자가 생각해 보지 않은 난청의 산재 보상 가능성을 재해자보다 먼저 알아채고 산재 신청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이는 난청 산재의 법적 기준은 물론 현장 특성을 경험적으로 짐작하기 때문입니다.

진행 과정에 대한 이해

소음성 난청 산재 사건은 공단 절차가 길고 복잡합니다. 경우에 따라 현장 조사가 이루어질 수도 있고, 특별진찰이 3회 이상 수행될 수 있으며, 재특진과 통합심사도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의뢰인이 어떠한 절차를 만나게 되든 이를 설명하고 안심시킬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자료의 꼼꼼한 수집

직업력 조사와 소음 정도 조사가 난청 사건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산재 신청에 필요한 기본적인 입증 자료만을 기계적으로 제출하고, 승인이 되지 않으면 사건을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반 자료를 전문성 있게 준비한다면 이의 제기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

소음성 난청의 경우 산재 신청 시기를 잘 고려하여 최적의 시기를 택해야 합니다. 아직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상태인 경우 나중을 기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재 신청 이후에는 여러 행정 절차가 기다리고 있어 산재 처리 경험이 없는 의뢰인들의 입장에서는 복잡한 과정에 불안을 느끼시기도 합니다.

때문에 당장의 이익을 위한 때이른 수임을 피하고 복잡한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하며 사건을 진행할 노무사를 선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